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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SGM-오렌지팜 데모데이 행사 성료!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6.12.23 14:20
  • 수정 2016.12.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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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팜과 대학생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이하 SGM)이 한데 모인 가운데, 스타트업 관계자 및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데모데이(DEMO DAY)’를 진행했다고 23일(금)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 창업과 창작을 지원하는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22일 성남시 분당구 엠텍IT타워 지하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빈 희망스튜디오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과 외부 스타트업 관계자들, 그리고 SGM 8기 멤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SGM 8기 멤버들의 모바일게임 콘텐츠 시연회부터 시작됐다. 시연회는 스마일게이트로부터 개발 공간 및 활동비 등을 지원 받았던 대학생들이 현재 개발중인 게임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하는 자리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SGM 멤버들이 선배 개발자들로부터 여러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이어서, 오렌지팜 데모데이에서는 ‘스터디헬퍼’를 개발한 ‘탐생’과 ‘표류소녀’의 개발사 ‘팀타파스’가 올 한해 사업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구글이 발표한 2016년 구글을 빛낸 앱서비스와 혁신적인 게임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및 오렌지팜 엔젤클럽, 외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멘토링이 진행됐다. 또한, VR과 IoT, 모바일마케팅 등의 전문분야 강연과 오렌지팜 입주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스마일게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창작과 창업지원사업이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 SGM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을 지원해, 자연스럽게 오렌지팜을 통한 창업으로 이어지고, 오렌지팜 입주사 선배들이 다시 후배 창업자들에게 성공의 노하우와 스타트업에 필요한 제반 지식들을 공유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일게이트만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시스템과 선순환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서상봉 인큐베이션 센터장은 “스마일게이트는 문화 콘텐츠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 산업계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젊은 창업자들을 위해 창업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왔다”라며 “우리 산업 생태계가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바뀔 수 있기를 바라며, 스마일게이트의 지원으로 점차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6월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창의적 청년인재양성’이라는 모토 아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SGM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창업지원 활동의 경우 지난 2014년 서초센터를 시작으로 게임 스타트업 뿐 아니라 ICT, O2O, 문화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큐베이션센터를 설립하고 ‘오렌지팜’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서울 2곳, 부산과 중국 베이징에 각 1곳 등 총 4곳, 약 50여 개의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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