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자사 유명 I·P ‘제노니아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누적 다운로드가 6천 만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게임빌의 대표작인 ‘제노니아 시리즈’는 지금까지 총 7개의 타이틀로 제작된 글로벌 히트작으로, 피처폰 시절부터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최근까지 명맥을 잇고 있는 국산 모바일 RPG로 모바일 기기를 넘어 닌텐도 DS, 남미 인기 콘솔인 지보 등 각종 플랫폼으로 이식되기도 했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맞춘 꾸준한 진화를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유의 게임성은 유지하면서 방대한 스토리, PvP를 비롯한 실시간 콘텐츠 등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2008년 ‘제노니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 출시된 이후 8년간 전 세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제노니아2’는 국내 모바일게임 사상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했다.
최신작인 ‘제노니아S: 시간의 균열’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실제로 도미니카 공화국, 쿠웨이트, 코스타리카, 알바니아 등 10여 개 국가의 오픈 마켓에서 전체 게임 매출 TOP 10을 차지했다.
게임빌은 ‘제노니아 시리즈’가 전 세계 ‘1억 다운로드’를 넘어설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