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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10대 뉴스-⑤]원스토어의 급상승, 플랫폼 ‘지각변동’ 시작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6.12.30 15:35
  • 수정 2016.12.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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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게임 서비스 플랫폼에도 큰 변화가 있었던 해였다. 대형 게임사들의 ‘탈 카카오’ 현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원스토어, 컬처랜드 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이 탄생한 것이다. 특히 원스토어는 국내 플랫폼 시장의 한 축으로 떠오르며 각광받았다. 이들은 지난 6월 네이버 앱스토어와의 합병 이후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통해 가파르게 성장했다.

 

 

본래 원스토어는 KT의 올레마켓, LG유플러스의 U+스토어, SK플래닛의 T스토어를 통합한 앱 마켓이었다. 각 통신사들이 고유의 스토어를 운영했지만 미미한 수준이었고, 영향력 확대를 위해 하나로 뭉친 것이 시작이었다. 이어 네이버 앱스토어와의 통합으로 상당한 유저 풀을 갖게 됐다.
몸집을 크게 불린 이들은 파격에 가까운 혜택을 개발사들에게 제공, 스토어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다. 그 결과, 국내 대표 스토어로 급부상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재 원스토어는 높은 결제율과 고과금 충성유저들이 많다는 점을 내세워 개발사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특히 ‘아덴’의 경우, 원스토어의 성공을 바탕으로 구글 플레이 론칭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이들이 얼마나 성장해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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