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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모바일’, 텐센트와 함께 중국 정식 출시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01.04 09:48
  • 수정 2017.01.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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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대표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의 모바일 버전(중국 서비스명 가두농구, 街头篮球)가 글로벌 인터넷 기업 텐센트를 통해 오는 6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전민기적’과 ‘킹오브파이터즈98’ 등 중국에서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한 유명 모바일게임 운영사 아워팜이 개발한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은 오는 6일부터 중국에서 텐센트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후 조이시티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현지 퍼블리셔 ‘텐센트’는 자체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위쳇과 모바일QQ를 통해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론칭 초기부터 체계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 대회도 주최하는 등 e스포츠 영역의 발전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안착을 기반으로 삼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은 길거리 농구와 힙합 문화를 결합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카툰풍의 고유한 그래픽과 개성있는 캐릭터, 차별화된 조작 방식을 내세운 스포츠 대전 게임이다. 지난해 4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중국 내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서 원작의 정통성을 잘 계승했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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