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위메이드아이오(이하 위메이드)가 개발한 액션 모바일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카루스M’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국내를 포함한 ‘이카루스M’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으며, 이로써 ‘이카루스M’은 위메이드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중 첫 번째로 국내 퍼블리싱이 결정됐다.
‘이카루스M’은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국내외 탄탄한 이용자층을 보유하한 '이카루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이카루스 온라인’을 개발한 석훈 PD와 김성희 디렉터, 노창규 아트디렉터(AD)가 가세해 40명 이상의 개발팀이 제작 중이며, 언리얼엔진 4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백영훈 부사장은 “탄탄한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카루스M’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카루스 온라인’이 북미와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긴밀한 파트너쉽을 구축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글로벌 최고의 퍼블리셔인 넷마블과 ‘이카루스M’의 계약을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카루스M’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