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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3인이 말하는 글로벌 원빌드 성공 노하우-③]구글 장현세 게임사업개발 부장 “플랫폼으로서의 최적의 환경 조성”
이승제 기자  |  duke@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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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승인 2017.01.05  10: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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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한 현지 분석과 맞춤 마케팅, 서비스 정책 필수
- 모두가 공감하는 게임의 재미와 퀄리티는 기본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고, 마켓을 통한 전 세계 출시가 간편해지며 국내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노리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전략으로 글로벌 원빌드 전략이 꼽힌다. 서비스하는 모든 국가에 동일한 게임과 업데이트 버전을 동일하게 적용, 하나의 빌드로 전 세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것이 글로벌 원빌드 전략의 핵심 포인트다.
글로벌 원빌드는 전 세계에 하나의 빌드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빌드 분리에 따른 리소스와 인력, 비용절감을 할 수 있다. 또한 각 국가별 반응을 확인해 차후 글로벌 시장에 대한 시장분석에도 유리하다.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원빌드. 2017년 글로벌 원빌드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와 관련 글로벌 원빌드 전략을 구사하는 주요 개발사와 퍼블리셔, 그리고 글로벌 마켓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3곳의 전문가를 찾았다.
그들 중 구글 장현세 게임사업개발 부장에게 글로벌 원빌드 전략에 대한 생각과 노하우를 들어봤다.

 

   
 

Q. 구글에서 생각하는 글로벌 출시 전략과 플랫폼으로서의 지원은 어떤 것이 있는가
A. 전 세계 동시 진출을 위해서는 구글플레이 플랫폼을 활용해 처음부터 전 세계 국가에 게임을 동시에 출시하는 원빌드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원빌드 접근 방식과 동시에 현지화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많은 한국 개발사들이 개별 시장 고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고객 이벤트, 서비스 지원 등의 현지화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글은 일부 게임사와 구글플레이 글로벌 피처링, 현지 공동 이벤트 등을 통해 한국 게임 개발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있으며 모든 개발사가 앱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A/B테스트와 클라우드 테스트 등의 개발자 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Q. 구글은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디게임사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글로벌 출시 부분까지 돕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인해보면 대부분 글로벌 원빌드이다. 이러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인디 개발사의 경우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부서로 구성된 대형 개발사와는 달리 적은 인력이 개발, 마케팅, 홍보 등 모든 업무를 맡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로 인한 리소스 부족으로, 빌드를 국가별로 운영할 경우 대응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을 한꺼번에 공략할 수 있고 최대한 많고 다양한 유저들과 접하기 위해 글로벌 원빌드를 선택하고 있다.

 

   
 

Q. 글로벌 원빌드에서 가장 걸림돌로 언어의 현지화를 꼽는다
A. 어떤 언어로 현지화 하는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 두 가지로 정리하면, 우선 기본적으로 아시아(일본, 대만, 태국 등)를 제외한 서양 국가들은, 굳이 모든 언어로 현지화하지 않고 영어에만 신경을 써도 유저들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많은 유저들을 최대한 빨리 만나기 위해서는 영어 현지화를 완벽하게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두 번째 방법은, 제작한 게임이 어느 국가에서 잘 될지를 잘 파악한 후, 해당 국가부터 현지화 및 오픈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최근 한국 게임들이 대만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굳이 여기서 영어로 하는 것보다는 대만 현지화에만 투자를 해 오픈 하는 것도 방법이다.

Q. 향후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게임개발사들에게 조언 한마디를 한다면
A. 이미 많은 국내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모바일 사용자의 앱 구매력이 높은 미국, 일본, 대만과 같은 시장에는 이미 많은 개발사가 진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국가들과 함께 한국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높으면서 스마트 보급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인도, 러시아 등의 잠재력 높은 신흥국가를 함께 공략한다면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글플레이는 개발사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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