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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III’, 20주년 기념 던전 적용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7.01.06 16:14
  • 수정 2017.01.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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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디아블로 III’와 그 확장팩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이하 영혼을 거두는 자)’에 2.43패치를 적용했다. 이번 패치는 20년 전 첫 선을 보인 오리지널 디아블로를 연상시키는 20주년 기념 이벤트, 개편된 직업과 세트 아이템, 대균열 업데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디아블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적용된 이번 패치를 통해, 지난 ‘블리즈컨 2016’ 에서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던 20주년 기념 던전을 포함한 2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트리스트럼의 어둠’이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 ‘트리스트럼의 어둠’은 오리지널 디아블로의 다양한 컨텐츠를 ‘디아블로 III’에 재해석하여 구현했다. 플레이어들은 구 트리스트럼에서 도살자, 해골왕을 포함한 익숙한 적들과 상징적인 아이템들, 고전적인 느낌을 살려 줄 시각적인 화면과 음향을 통해 오리지널 디아블로의 분위기를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지하 16층까지 이어지는 음울하고 어두워진 던전에서 다양한 형상변환 보상과 업적을 획득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패치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대균열이 개선되었다. 대균열에서 괴물 배치가 보다 고르게 됐으며, 각 층의 크기 또한 일관된 크기를 가지도록 변경되어 게임플레이 경험이 향상됐다. 또한 다음 층에서 이전 층과 같은 배경을 만나지 않도록 변경되어 플레이어들에게 한층 더 즐거워진 모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타 다른 패치들과 같이 각 직업 전용 전설 아이템과 세트 아이템에 대한 개선도 진행됐으며 새로운 전설 아이템 및 전설 능력도 추가됐다. 먼저 악마사냥꾼용 지옥표범 허리 보호구, 수도사용 광인의 주먹 날, 부두술사용 이발사의 단도, 성전사용 아크칸의 부적 등 새로운 전설 아이템이 추가돼 플레이어들이 더 새로워진 조합과 전략으로 아이템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날개 달린 암살자, 사막상어, 서큐버스 등의 적들의 공격 방식이 개선됐으며 기술과 아이템의 표시 및 문구 관련 문제 등이 수정되어 플레이어들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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