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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게임 최고 기대작 ‘오버턴’,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7.01.09 12:24
  • 수정 2017.01.0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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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게임 최고 기대작 ‘오버턴’이 와이제이엠게임즈 품에 안겼다.
‘오버턴’을 개발 중인 1인 개발사 스튜디오HG는 자사의 대표작 ‘스매싱 더 배틀’의 HTC 바이브 버전과 ‘오버턴’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퍼블리셔는 와이제이엠게임즈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이 계약을 시작으로 VR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인 개발사 스튜디오HG의 한대훈 대표는 ‘마비노기’, ‘블레이드&소울’ 등 유명게임의 아티스트 출신으로, 1인 개발작 ‘스매싱 더 배틀’을 탄생시키며 해외 시장에서도 극찬을 받은 VR 스타개발자다. ‘스매싱 더 배틀’의 후속작인 ‘오버턴’으로 지난해 10월 ‘경기 게임창조오디션’에서 1위에 선정되며, 당시 심사위원장인 민용재 대표의 호평을 얻은 것을 계기로 동사와 인연을 맺게 됐다.
 
 

‘스매싱 더 배틀’은 고전 아케이드 액션 스타일 3인칭 VR게임으로, 오큘러스 리프트 런칭 타이틀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사라 오코넬’과 ‘마리 루시’ 두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 가능하며, 웨이브 모드, 타임어택 모드 등의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수많은 적이 쏟아내는 공격을 비집고 들어가 한 번에 몰살시키는 쾌감 플레이가 대표적인 인기 요소다. 동사는 바이브에서 즐길 수 없었던 ‘스매싱 더 배틀’의 HTC 바이브 버전을 선보인다.
 
 

신작 ‘오버턴’은 ‘스매싱 더 배틀'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1인칭 액션 VR게임이다. 미소녀 캐릭터가 유저의 조력자로 등장하며, 벽에 숨거나 고개를 살짝 내밀고 총을 쏘는 등 유저가 직접 몸을 움직이며 영화같은 총격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HTC 바이브 및 오큘러스등을 통해 선보이는 정식 출시작에는 슈터 중심의 스테이지 외에도 검과 폭탄, 퍼즐 등 다이나믹한 어드벤쳐 게임의 요소들을 포함할 예정이다.
 
스튜디오HG 한대훈 대표는 “신작 ‘오버턴’은 VR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담아낸 게임"이라며, “와이제이엠게임즈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세계 VR시장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이사는 “두 게임 모두 수준 높은 그래픽과 최적화된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며, “스튜디오HG 외에도 자체 VR게임 개발 등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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