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리니지2 레볼루션’ 첫 요새전 인포그래픽 공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1.09 15:33
  • 수정 2017.01.09 15:3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지난 1월 6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에서 열린 첫 번째 요새전의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처음 열린 요새전인 만큼, 참가 혈맹을 정하는 입찰부터 경쟁이 치열했다. ‘절규의 땅’ 요새는 최고 입찰가 33,500,000아데나(게임재화)를 기록했으며, 디온 서버의 황무지 요새는 단 1아데나 차이로 입찰 혈맹이 결정되는 눈치작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요새전에 참가한 혈맹은 1,868개며, 요새전이 열린 30분 동안 사망 횟수는 310,654번, 부활 횟수는 283,762번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단 시간에 승리한 혈맹은 ‘Lucifer(루시퍼)’로 단 48초 만에 ‘크루마 늪지’ 요새를 차지했다. 가장 격전을 펼친 전투는 혈맹 ‘해운대’와 ‘북쪽의왕’이다. 이들은 엎치락뒤치락하는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 종료 2분을 남기고 ‘해운대’ 혈맹 군주가 성물 각인에 성공하면서 승패가 결정됐다.

 

 

전체 서버를 기준으로 MVP는 165명의 상대 혈맹원을 처치한 ‘야탑커플’ 이용자가 차지했다.

이날 아프리카방송 BJ 커맨더지코가 진행한 요새전 인터넷 방송은 누적 시청자 32만명을 기록했으며, BJ 창현이 한 방송은 순간 시청자 17,000명까지 몰려 중단되기도 했다.

 

 

넷마블 조신화 본부장은 “이번 주부터는 요새를 차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수성과 공성 구조가 형성돼, 또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번 발전하는 요새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새를 차지하기 위한 혈맹 전투 '요새전'은 서버당 8개 요새(전체 서버 120개, 총 960개 요새)가 존재하며, 각 요새는 입찰을 통해 결정된 2개 혈맹이 맞붙는다. 요새는 상대 팀을 방어하거나, 혈맹원의 능력을 올리는 다양한 요소가 있어,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