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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 TV, WCG 2002 주관방송사로 선정

  • 김수연
  • 입력 2002.10.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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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게임협회에서는 국내 온라인 게임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마케팅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 태평양관 특설무대에서 New Tech Korea2002 온라인 게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주관하는 ‘2002 대한민국 기술대전’의 부대 이벤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이온의 OOPS, 넷마블의 강진축구, 한빛소프트의 서바이벌 프로젝트 등 3종목에서 강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1천만원과 각 종목별 산업자원부 장관상이 주어져 대학특례입학의 자격도 주어진다. 현재 각 게임별 신청자가 3천여명을 넘어가는 등 예선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대회는 각 종목별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10월 17일부터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본선이 진행되며 19일 최종 결선을 치러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 코엑스 태평관에서 국산 온라인게임 대회 열려
스카이 겜TV가 세계적인 게임문화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 2002의 주관 방송사로 결정됐다. 게임전문방송국 스카이 겜TV는 지난 14일 ICM 사무실에서 월드사이버게임즈 2002의 주관사 인터내셔날 사이버마케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월드사이버게임즈 2002(World Cyber Games 2002)의 주관방송사로써 WCG 2002 행사를 케이블과 위성방송을 통해 중계하게 됐다.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펼쳐지는 WCG 2002는 ‘Beyond the Game(게임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게이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 대회를 통해 젊은이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게임문화축제다. 스카이 겜TV는 28일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회기간동안 ‘스타크래프트’와 ‘에이지오브엠파이어’, ‘피파월드컵2002’ 경기를 중심으로 WCG 2002 대회의 모든 경기를 중계한다.

현지중계차와 서울 스튜디오를 직접 연결해 시청자들이 경기결과와 진행사항은 물론, 생생한 현장스케치와 뒷이야기들까지 WCG의 다양한 소식들을 매일저녁 4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 겜TV는 대회의 마지막 날인 11월 3일에 펼쳐지는 대회의 하이라이트 경기인 스타크래프트 결승전과 폐막식은 현장에서 직접 생중계할 계획이다.

스카이 겜TV의 장민호 대표는 “이번 스카이겜TV가 주관방송사로 선정되면서 이젠 전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도 월드컵이나 아시안게임처럼 안방에서 TV로 즐길 수 있게 됐다”라고 전하며, “이번 제휴를 통해, 게임콘텐츠의 양질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게임방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전 엑스포 과학 공원에서 개최되는 WCG 2002는 ICM과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관하고, 삼성전자가 공식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대회로 전 세계 45개국 470여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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