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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e스포츠 투자 대폭 증대

  • 민수정 기자 fre@khplus.kr
  • 입력 2017.01.13 17:07
  • 수정 2017.01.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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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ASL, GSL 비롯해 LoL 챌린저스 중계 돌입
- 리그 운영 및 각종 자체 콘텐츠 제작 통해 산업 육성

 

 

‘아프리카TV’가 2017년 ‘뉴미디어 e스포츠’를 위해 e스포츠 부분에 대한 투자를 대폭 증대한다.

아프리카TV는 현재 직접 운영 및 중계하고 있는 ‘ASL’, ‘GSL’을 비롯해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 투자를 늘리고, 리그오브레전드(LoL)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1월 4일 개막한 ‘2017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이하 GSL)’의 경우 신규 토너먼트를 추가하면서 리그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또한 상금 규모도 전 시즌 대비 20% 이상 늘리면서 게이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올해부터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LoL 챌린저스)’가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됨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 환경이 업그레이드된다. 특히 대부분 LoL 챌린저스 참가팀이 기업의 후원을 받게 됐고, 리그 규모도 2배로 확대됨에 따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ASL의 경우, 옵저버 화면과 양 선수 개인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 방송’을 새롭게 선보였다. 자신이 원하는 선수의 개인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 프릭스’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전력을 대폭 강화하는 등 e스포츠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장은 “작년은 프릭업 스튜디오를 가동한 첫 해로 안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며 “모두가 함께 만들고 참가하는 자생적인 뉴미디어 e스포츠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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