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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모바일게임 속 걸그룹 대전 ‘男心’ 유혹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7.01.13 17:53
  • 수정 2017.01.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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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들이 잇따라 모바일게임 속 매력 경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넥스트무브가 지난 1월 12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 ‘로스트테일’이 그 주인공이다. 양대 마켓에 동시 출시한 이 게임은 ‘치어업(CHEERUP)’, ‘샤샤샤’로 인기몰이 중인 트와이스를 홍보모델로 내세웠다. 동화풍의 그래픽과 경쟁보단 협동을 강조한 게임 이미지가 트와이스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특히 넥스트무브는 트와이스가 출연하는 JTBC 예능 ‘로스트:타임’의 티저 영상 일부에 ‘로스트테일’ 세계관을 일부 차용, 오는 1월 23일과 1월 30일 JTBC 채널을 통해 2회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게임펍의 신작 모바일 전략게임 ‘소녀함대’도 걸그룹 ‘러블리즈’를 홍보모델로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녀함대’의 경우 이름이 주는 이미지처럼 3D 미소녀 해상 전략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1월 중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은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50여 명의 미소녀들이 등장해 이들과 함께 짜릿한 풀 3D 해상 전투를 펼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예약 모집 과정에서 ‘러블리즈’ 멤버 각자의 깜찍 화보 이미지가 순차 공개되면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스카이라인게임즈도 대세 걸그룹 ‘피에스타’를 통해 차기작 ‘수호삼국지’에 홍보에 나섰다.
‘수호삼국지’는 기존 디펜스 게임과 차별화를 모색하기 위해 육성과 장비 강화 등 RPG 요소를 더했으며, 무장들의 배치 전략에 따라 다양한 전술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홍보모델 선정 과정에서 톡톡 튀는 재미의 ‘수호삼국지’와 상큼하면서도 성숙한 이미지로 가요계를 종횡무진 하는 ‘피에스타’의 이미지가 잘 부합해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월 17일 론칭하는 ‘수호삼국지’는 13일 기준 사전예약자가 30만명 몰리면서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예약자가 몰린 ‘소녀함대’와 함께 박빙 승부를 보이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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