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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동남아 100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1.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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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와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필리핀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그라비티의 대표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2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누적 회원 수 5,900만명,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100만명,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등 전 세계 약 80여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IP로 자리잡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될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은 지난해 태국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재론칭, 동시접속자 10만명에 육박하는 흥행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권역에서 유력 게임업체로 주목 받고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3년 필리핀에서 상용화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려오며 ‘RWC 2008(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2008)’을 개최하는 등 국민게임으로 인지도를 쌓아왔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는 2004년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 100만 명을 돌파,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디바이스가 각광 받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15년 이상 장수한 온라인게임인 ‘라그나로크’의 이번 계약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그라비티 김진환 글로벌사업 본부장은 “‘라그나로크’가 가진 게임의 재미와 강력한 브랜드 파워는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과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지난해 12월 동남아 지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6 타이랜드 게임쇼 BIG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MMORPG 상을 수상,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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