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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토종 게임사 최초 ‘IEM 카토비체’ 종목 참가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7.01.23 10:52
  • 수정 2017.01.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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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브랜드인 CFS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IEM 카토비체’에 국산 e스포츠 종목 최초로 참가한다.

IEM 카토비체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월드 투어인 IEM의 연간 파이널 행사로, 인텔이 주최하고 ESL이 주관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대회 중 하나다. ‘크로스파이어’는 3월 4일 대회 메인 종목으로 참가, 다른 글로벌 종목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IEM 카토비체 참가는 지난해 10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 ‘CFS 인비테이셔널 마닐라’ 때부터 논의됐다. 당시 행사의 공동 주최를 맡았던 ESL은 ‘크로스파이어’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지속적으로 스마일게이트와의 협력을 희망해왔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파트너인 ESL과 ‘크로스파이어’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협력에 합의하고, IEM 카토비체를 신호탄으로 삼았다.

이번 IEM 카토비체를 시작으로 스마일게이트는 유럽 시장 내에서 ‘크로스파이어’ 및 자사 게임들의 e스포츠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SL은 스마일게이트의 e스포츠 활동 전반에 대한 파트너로 나선다.
특히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지역별 e스포츠 전문 주관사들과 협력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로컬 프로리그인 ‘CFEL(크로스파이어 엘리트 리그)’ 및 주요 국제대회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e스포츠팀 여병호 팀장은 “지난 해 ‘CFS 인비테이셔널 마닐라’ 행사 이후 다시 한번 ESL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산 종목 최초로 서구권 메이저 대회에 정식 참가하는 것에 큰 의의를 가지며, ‘크로스파이어’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 라인업의 글로벌화를 이끌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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