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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강타한 AR게임 국내 상륙! ‘포켓몬GO’ 국내 서비스 시작

  • 시청=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1.24 12:11
  • 수정 2017.01.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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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GO’의 개발사 나이언틱 랩스는 1월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이언틱 데니스 황 아트총괄이사가 참석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먼저, 그는 한국이 나이언틱에게 매우 중요한 국가라고 밝혔다. 그 이유로 많은 유저들이 열정적으로 나이언틱 랩스의 위치기반 게임을 응원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나이언틱은 국내에서 ‘인그레스’를 수년간 서비스해왔으며, 전세계 9곳의 오프라인 행사지 중 하나로 서울이 선정됐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나이언틱의 게임을 즐겼기에 한국은 중요한 곳이라는 황 이사의 설명이다.
 
이어 황 이사는 그들의 대표작 ‘포켓몬GO’를 소개했다.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가상 아이템 ‘포켓볼’을 사용해 포켓몬들을 잡고, 이들과 사진을 찍는 등 소통하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국내 스토어나 명소 등의 거점에서는 포켓스탑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체육관에서는 타 유저들과의 듀얼을 즐길 수도 있다. 포켓몬을 얻기 위해서는 알을 부화시켜야 하는데, 그 수단으로 ‘걸음’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황 이사는 지금까지 ‘포켓몬GO’를 서비스하며 87억 킬로미터 가량의 걸음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포켓몬GO’는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즐길 수 있으며, 향후 애플워치 버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나이언틱 랩스 데니스 황 아트총괄이사)
이어 포켓몬코리아 임재범 대표는 ‘포켓몬GO’의 국내 론칭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국내는 올해로 포켓몬 20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이다. 그간 포켓몬은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띠부띠부씰, 보조배터리, 화장품,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쁨을 안겼다는 그의 설명이다.
임 대표는 이번 ‘포켓몬GO’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국내 유저들에게 건강까지 안겨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데니스 황 이사는 “나이언틱이 제공하고자 하는 경험은 실내에서만 하는 것이 아닌,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밖을 함께 걸어다니는 즐거움”이라며 “2017년은 ‘포켓몬GO’에 있어 새로운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 트레이너들이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탐험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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