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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날, 모바일게임과 함께 즐거움 ‘200%’ 만끽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1.26 12:10
  • 수정 2017.01.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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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 연휴를 이틀 앞둔 가운데, 시대 변화에 맞춰 명절 풍속도도 변하는 추세다. 청소년들은 삼삼오오 모여 PC방을 향하고, 어른들도 모바일게임 랭킹을 다투며 즐거움을 나누는 등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찾는 모습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귀성길부터 사랑방, 도시에 혼자 남은 ‘나홀로족’까지 지루할 틈 없는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5종의 모바일게임을 선정했다.
 
 
 
먼저, 교통 정체의 짜증을 날려버릴 액션 RPG가 있다. 네시삼십삼분의 ‘삼국블레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액션 RPG의 새 지평을 열었던 ‘블레이드 for Kakao’와 중국 고전 ‘삼국지’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한 작품으로,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타격감 등 액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수들의 ‘무쌍’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넥슨 ‘히트’ 역시 주목할 만한 액션 RPG다. ‘히트’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언리얼엔진4를 사용한 작품으로, 출시된 지 1년이 넘은 현재 시점에서도 최상위급으로 평가되는 그래픽과 액션을 자랑한다. 설날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만큼, 더욱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캐주얼게임들도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으로 넷마블의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두의마블)’와 NHN픽셀큐브의 ‘프렌즈팝 for Kakao(이하 프렌즈팝)’가 있다. 먼저 ‘모두의마블’은 주사위를 굴려 말을 옮기는 단순한 방식과 다양한 모드가 특징으로, 청소년 유저층이 많은 만큼 조카들과의 ‘세대차이(?)’를 줄이는 데 적격이다.

 
‘프렌즈팝’은 블록을 맞추는 간단한 방식으로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걸쳐 사랑받고 있는 3매치 퍼즐게임의 대표주자다. 귀여운 캐릭터로 인해 20대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50대 이상의 고령 유저층도 탄탄한 만큼 친척들과 점수 경쟁을 벌이는 재미가 쏠쏠할 전망이다.
 
명절을 쓸쓸히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모바일게임도 있다. 최근 학업, 취업 등으로 귀향 대신 도시에 남는 것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이들에게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적격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명절을 앞두고 신규 탐험지역과 PvP 콘텐츠 ‘난투전’을 추가했다. ‘리니지’의 방대한 스토리라인과 9번째 신규 지역은 킬링 타임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마리의 소환수를 한 번에 조작해야 하는 ‘난투전’은 유저의 쓸쓸함을 달래줄 것이다.
 
 
 
사실, 예로부터 명절은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가 곁들여지게 마련이었다. 전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게임과 함께 명절을 보낸다면 더욱 큰 즐거움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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