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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사상 최대 실적 발표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7.02.02 10:04
  • 수정 2017.02.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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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2월 2일 실적공시를 통해 16년 4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성장한 42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231억원으로 창사 이래 가장 높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4분기 순이익율은 55%로 높은 수익성까지 보여줬으며, 2016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1,552억원, 당기순이익 5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6.7%, 46.5% 상승한 수치다.

 
 
이와 같은 실적성장 배경에는 주력 매출원인 소셜카지노 게임 ‘더블유카지노’가 자리하고 있다. 2012년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구글, 애플, 아마존의 모바일 플랫폼으로까지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한 ‘더블유카지노’는 서비스 5년차인 지난 16년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1% 성장한 1,40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더블유카지노’ 모바일 부문 매출이 15년 522억에서 16년 795억으로 52% 증가하며 더블유게임즈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2016년 FACEBOOK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더블유게임즈의 2번째 소셜카지노 게임 ‘TAKE 5’의 매출 역시 연간 70억원 수준까지 확대됐다. 기존의 ‘더블유빙고’와 더불어 매출 파이프라인을 다변화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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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원용준 CFO는 “비현금성 주식보상비용이 16년 대부분 종료돼 연간 90억원 수준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2017년 대표이사 연봉 반납 및 임직원 상여금 축소 결정에 따라 추가적으로 30~40억원의 비용을 감축할 계획”이라며, “비용감축만으로도 연간 120~13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기대되며, 올해 매출의 상승기조를 이어가기만 해도 17년 당사의 이익율은 국내 상장기업 최고수준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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