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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7.02.06 14:13
  • 수정 2017.02.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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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월 23일 ~ 2017년 1월 29일 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5의 주간 추이를 분석한다.
 
 
TOP1 포켓 픽셀몬 고! 2 오프라인

 
‘포켓몬GO’가 국내에 정식 론칭하면서 기이한 현상이 발생됐다. 영어이름을 택했던 ‘POKEMON GO’대신 ‘포켓몬’으로 검색하면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이 타이틀이 금주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순위 1위다. 주인공은 ‘포켓픽셀몬고: 2 오프라인’이다.
한동안 ‘포켓몬 GO’가 검색어에 반영이 안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게임은 ‘포켓몬GO’와 비슷하게 AR환경에서 몬스터를 잡는다. 이로 인해 ‘포켓몬GO’인줄 알고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포켓몬’이 나오지 않는다고 항의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지만 다운로드 수치에는 반영이됐다.
반면 정식버전인 ‘포켓몬GO’는 현재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는 후문이다.


TOP2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2

 
금주에도 ‘엄게숨’ 열풍은 계속된다. 전작과 달리 ‘해피엔딩’을 보여주는 덕분에 유저들의 평가가 한층 긍정적으로 변한 것도 한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게임의 퍼즐이 너무 단순해졌다는 평가를 하는 이들도 공존하는 가운데 게임성을 두고 열띈 토론이 이어지는 분위기가 흥미롭다.
‘포켓몬GO’등장 이후 다운로드수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다음주 차트에서는 순위권 진입이 어려울 수도 있을 전망이다.
 
 
TOP3 검 그리고 사랑

 
중국발 대작 RPG ‘검 그리고 사랑’이 무서운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화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가슴떨리는 스토리 전개가 유저들에게 통했다는 평가다.
특히 ‘연인’시스템을 통해 2명이 함께 하늘을 날아 다니는 것과 같은 로맨틱한 소재들이 여성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어 최근 붐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에서라도 솔로 탈출을 꿈꿔 보는 것은 어떨까.
 
 
TOP4 삼국블레이드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 대작 액션 ‘삼국블레이드’가 금주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순위 4위에 올랐다.
탄탄한 게임성과 화려한 그래픽, 433이라는 퍼블리셔가 어우러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만7천명이 이게임을 평가한 가운데 평균 평점 4.6점이라는 괄목할만한 리뷰 수치도 주목할만한 부분. 최근 매출순위상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롱런 가능성이 주목된다.
 
 
TOP5 로스트테일

 
넥스트무브의 공감RPG ‘로스트테일’이 금주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5위에 올랐다.
만화책을 보는 듯한 그래픽 스타일에 모바일에서는 좀처럼 시도되지 않았던 연출들을 대거 삽입하며 ‘신선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덕분에 단단한 코어 유저층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저들의 입소문을 탔다.
아기자기한 게임 속 콘텐츠들이 많아 캐주얼RPG를 찾는 유저들이라면 이 게임을 플레이해보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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