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리니지2, '구원의 장'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7.02.08 14:3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의 신규 사냥터와 혈맹 시스템 개편을 담은 ‘구원의 장’ 업데이트를 금일(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니지2’ 라이브 서버에 적용되는 ‘구원의 장’ 업데이트는 게임 내에서 10여 년간 이어진 ‘세븐사인 스토리’가 마무리되는 대규모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2’에는 서버 간 협동 사냥터인 ‘에티스 반 에티나’, 혈맹 전용 사냥터 ‘영웅의 왕좌’가 추가됐다.

‘에티나 대신전’은 모든 서버의 유저들이 협동해서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사냥터다. 신전의 성문을 최초로 열면 최종 보스 ‘에티스 반 에티나’가 출현하는 대표 서버가 되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서버는 최후의 사도인 ‘카인 반 홀터’를 공략해 대표 서버를 지원해야 한다. ‘에티스 반 에티나’를 처치하면, ‘카인 반 홀터’를 처치한 서버의 유저들은 ‘구원자의 축복’ 버프 혜택을 받는다.

또한, 레벨 5이상의 혈맹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이 참여 가능한 혈맹 전용 사냥터 ‘영웅의 왕자’는 각 혈맹이 2주 동안 하나의 라운드를 진행하며 얻은 점수로 순위를 정하며, 1위부터 10위 혈맹의 혈맹원들은 ‘명성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리니지 2’는 혈맹과 캐릭터 성장 시스템도 개선했다. 먼저, 혈맹 최고 레벨이 11에서 15로 확장되어 혈맹원들에게 더 많은 권한과 혜택이 주어졌고, 5레벨 이상의 혈맹은 ‘혈맹 특성’도 개방할 수 있다. 더불어 ‘리니지2’ 이용권 유저들은 ‘발터스 기사단의 특수 성장’ 혜택을 선택해, 새로운 캐릭터를 85레벨 각성 세분화 클래스까지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3월 8일까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혈맹원들은 미션을 수행하면 2배의 혈맹 및 개인 명성치와 각종 소모품 아이템을 지급받으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혈맹 단체 사진 등 소중한 추억을 공유한 혈맹 중 추첨을 통해 11개 혈맹에게는 게임 아이템을 비롯한 특별한 선물도 지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