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ise of Korea Games’라는 이름으로 발간되는 대한민국게임백서는 해외 주요국의 게임관련 정부기관 및 게임퍼블리셔, 게임업체들에게 한국게임시장 정보에 대한 정보제공의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개발원은 ‘The Rise of Korea Games’ 발간에 앞서 영국상무성과 영문게임백서 교환과 관련한 업무협정을 체결했으며, 일본게임백서를 발간하는 CESA와도 오는 동경게임쇼 기간중 상호 게임시장정보교환 업무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산업개발원관계자는 ”영문게임백서를 프랑스대사관 및 중국메이져 퍼블리셔 등 개발원의 100여개 해외네트웍 게임관계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게임산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개발원이 계획중인 북유럽로드쇼 및 중화권로드쇼, IAAPA 참가 등에도 활용하는 등 해외 투자자들의 국산게임 투자 유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산업개발원에 의해 발간되는 ‘The Rise of Korea Games’는 한국 게임산업의 정책과 시장 흐름, 게임플랫폼별 시장 규모 및 전망, 게임이용자의 게임이용 현황과 선호 게임분야 및 장르 등을 대상으로 주요 그래프 및 표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산업개발원은 특히 해외 바이어 및 관련 기관 배포를 감안해, 1부에는 한국의 게임관련 정책 변화 추이와 등급심의제 및 최근 한국 게임산업의 변화와 흐름에 대해 보다 상세한 내용을 싣고 있다.

산업개발원 정영수 원장은 “이번 영문판 발간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전략적 제휴처들과 공동작업을 추진해 대한민국게임백서의 해외부문을 더욱 보강,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시장정보자료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he Rise of Korea Games’는 총 90page의 분량으로 요약문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영문 홈페이지(www.gameinfinity.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