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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7.02.21 14:37
  • 수정 2017.02.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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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월 6일 ~ 2017년 2월 12일 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5의 주간 추이를 분석한다.

<TOP 1> 포켓몬 고
금주 구글플레이 1위는 나이언틱이 개발한 GPS기반 AR게임 ‘포켓몬 고(POKETMON GO)’가 차지했다.
포켓스탑 불균형 문제, 교통사고 등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지만 게임의 인기는 계속된다.
 

일각에서는 서서히 게임의 인기가 식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나 차트만 놓고 볼때는 게임의 인기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다.
최근 2세대 포켓몬 80종을 업데이트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에도 적극적이여서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OP 2> 애로우.io
치타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대전게임 ‘애로우.io’가 금주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순위 2위에 등장했다.
‘.io’시리즈는 간단한 미니게임을 대규모 멀티플레이 대전 게임으로 만드는 시리즈를 일컫는 말로 이번에는 FPS게임을 연상하는 멀티 플레이가 유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활을 들고 상대방을 쏴 죽이면서 점점 성장하는 RPG식의 재미를 갖고 있으면서도 한 판 플레이가 짧아 등하교길, 쉬는 시간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학생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TOP 3> 소녀함대
게임펍이 서비스하는 ‘소녀함대’는 일본 애니메이션풍 미소녀들이 가득한 게임으로 각광을 받는다.
최근 이 분야 유저들에게 가장 핫한 장르로 손꼽히는 ‘밀리터리’물이어서 소위 ‘일본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하는 캐릭터들을 뽑기 위해 게임을 계속할 것이라는 유저들이 점점 늘어 나고 있는 추세여서 실적이 기대되는 타이틀 중 하나다.
 
<TOP 4> 섀도우버스
사이게임즈에서 개발한 CCG ‘섀도우버스’가 금주 구글플레이 4위에 올랐다.
일본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글로벌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게임 답게 국내에서 출발도 순조로운 편이다.
 

600종 이상 카드 일러스트를 보유해 수집 욕구를 자극하게 하는 점이 특징. 전 세계 유저들과 카드 배틀을 펼치는 시스템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제2의 밀리언 아서’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타이틀이다.
 
<TOP 5> 리니지 레드나이츠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금주 무료 인기순위 5위에 안착, 다시 한번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고 있다. 최근 도전 난이도를 추가하고 소환수 2종, 발렌타인데이 코스튬 등을 추가는 등 매주 대형 업데이트를 계속하면서 유저들의 발길을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유저들이 다시 게임을 설치하면서 순위권 복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매일 파격적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유저들에게 선물 공세가 이어지는 만큼 다음주 차트에서도 이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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