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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2’ 시연버전 GDC 2017서 최초 공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2.27 11:26
  • 수정 2017.02.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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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모바일 액션 명가의 신작이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해 액션스퀘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7’에서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 ‘블레이드2’의 시연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
 

 

‘블레이드2’는 현지시각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GDC 2017’ 엑스포 내 ‘언리얼 엔진' 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전 세계 개발자들과 퍼블리셔들을 대상으로 직접 플레이가 가능한 시연 버전을 공개하는 만큼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연버전은 검투사, 암살자 등 캐릭터들의 튜토리얼부터 2명의 캐릭터가 태그하며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일대일 PvP, 3명의 캐릭터들이 벌이는 팀대전 PvP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전작 ‘블레이드 for Kakao’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핵심 콘텐츠 ‘반격던전’도 현장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블레이드2는 불칸(Vulkan) API가 적용돼 그래픽 품질을 한층 높이면서도 부드러운 화면 전환, 배터리 효율 등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액션스퀘어는 GDC 현장 시연과 함께 ‘블레이드2’의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블레이드2의 기본 공격 스킬, 스매시 콤보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은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QTE(퀵 타임 이벤트) 액션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다. QTE 액션은 강력한 몬스터를 잡을 때 사용하는 마지막 궁극기로 극대화된 타격감과 완성형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액션스퀘어 김재영 대표는 “이번 GDC 시연은 액션스퀘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시장에 입증하고 ‘블레이드2’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블레이드2’를 통해 그래픽, 액션성, 완성도 등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 RPG의 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블레이드2’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퍼블리셔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 최고의 액션게임으로 빛내 줄 수 있는 퍼블리셔를 신속히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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