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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모바일 MMORPG 2종으로 글로벌 개척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7.03.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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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올해 모바일 MMORPG 2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해 게임빌은 ‘로열블러드’와 ‘프로젝트 원(가제)’ 등 준비 중인 모바일 MMORPG 2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로열블러드’는 지난 2년 간 게임빌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자체 제작한 게임이다. 이미 미국 유니티 행사인 ‘UNITE LA 2016’ 키노트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국 모바일 MMORPG 최초로 ‘이벤트 드리븐 방식’이 전면 적용된 라이브 오픈 필드와 100:100 규모의 RvR(진영전)으로 전쟁 지역에서 PK(플레이어 킬링)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또 하나의 기대작은 PC MMORPG급 전투 시스템이 돋보이는 대작 ‘프로젝트 원(가제)’다. 유티플러스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할 예정이며, 모바일 환경에서 점프, 구르기 등 컨트롤을 강화해 다른 MMORPG와 차별점을 두었다. 360도 자유롭게 시점 조절이 가능하며 하늘까지 보이는 오픈 필드를 구현해냈다. 2종 모두 유니티 5로 제작 중이며,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격할 예정이다.

게임빌은 전 세계 방대한 유저 풀과 10여 개의 해외 거점 등 이미 구축한 자사 글로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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