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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펀팩토리, ‘2017 데브데이’로 소통 행보 지속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3.14 09:39
  • 수정 2017.03.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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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서버 전문개발사 아이펀팩토리의 소통 행보가 올해도 이어진다.
이와 관련해 아이펀팩토리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기술공유 행사 ‘2017 아이펀팩토리 Dev Day(부제 Great Technology for Great Games!, 이하 2017 데브데이)’를 3월 29일 엔씨소프트R&D센터 2층 종합게임시연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2017 데브데이'에서는 작년 보다 2개 증가한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고의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최고의 기술을 공유한다는 부제 아래 다채로운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강연 외에 유니티 테크놀러지사의 외부 강연도 함께 마련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강연자 아이펀팩토리 엔진팀 박근환 TD(테크니컬 디렉터)는 ‘혼자서 만드는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game)서버’ 타이틀을 가지고 강연을 할 예정이다. MMO서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능을 살펴보고, 이를 지원하는 기술들을 활용해 MMO 서버를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서버의 전체적인 구조와 스케일 인-아웃을 위한 최신기술을 설명하고, 간단한 예제를 통한 시연도 준비 중이다.

두 번째 세션은 아이펀팩토리 디플로이팀 민영기 TD의 세션으로, ‘Python과 AWS를 이용하여 게임테스트환경 구축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기본적인 기능 외에 RDS, ElastiCache등 게임 서비스 시 도움이 되는 기능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AWS상에서 이러한 기능들을 Python Boto를 이용하여 관리하는 방법을 포함, 이를 이용한 테스트 등 간단한 서비스 환경도 구축해볼 예정이다.

‘게임서버 성능 문제 찾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김진욱 개발이사는 diango-toolbar처럼 하나의 요청으로 처리할 때 각 구성요소별로 성능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확인하고, 이후 어떻게 해결할지 결정하는 방법들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강연 배경에 대해 “흔히 사용하는 일반적인 성능분석 도구들(gprof, proft 등)로도 성능을 측정하고 병목을 찾을 수 있는데, 최근 게임 서버들은 여러 요소들을 합쳐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요소들에 대해서 통합적으로 볼 수 있어야 성능 문제를 추적하기 좋다”고 밝혔다.
 

 

'쉐이더 단기속성'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인 유니티 테크놀러지사의 오지현 에반젤리스트는 유니티의 쉐이더 편집 및 작성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이 강연은 ‘쉐이더 제작 입문자를 위한 맞춤 튜토리얼’을 테마로 준비될 예정이다.

문대경 대표는 ‘게임서버 구축방법 비교 : GBaaS vs. Self-hosted’를 주제로 연단에 선다. 그는 직접 게임 서버를 구축하는 방식과 비교해 GBaaS의 장단점, 특히 실시간 게임 구축에 있어서의 장단점에 대해서 살펴볼 계획이다.

아이펀팩토리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호응으로 행사장 정원을 초과한 상태로 행사 신청을 받고 있다”며, “현장등록이 불가능한 만큼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들은 신청을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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