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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업체 퍼블리셔 움직임

  • 안희찬
  • 입력 2002.08.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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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퍼블리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CCR, 넷마블 등의 뒤를 이어 위즈게이트,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등도 퍼블리셔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위즈게이트와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등은 이미 게임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을뿐 아니라 게임운영에 대해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퍼블리셔를 위해 우선 자체 사이트를 하나로 묶는 작업을 추진중이다.
위즈게이트는 8백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엠게임을 주력 사이트로 만들어 모든 게임을 이곳에서 서비스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미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웜즈온라인과 앞으로 서비스를 할 계획인 봄버맨, 나이트온라인, 렌즈 등을 엠게임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위즈게이트는 이를위해 엠게임의 아이디로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시도중이다.
특히, 주력 게임이 될 봄버맨, 웜즈온라인 등도 엠게임의 아이디로 즐기도록 할 예정으로 엠게임 회원의 폭발적인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위즈게이트는 엠게임을 국내 대표적인 게임포털사이트로 구축한 후 해외진출 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도 조이시티를 제이씨월드 컴으로 재구축, 주력 사이트로 만들 예정이다.
제이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든 게임을 제이씨월드 컴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으로 앞으로 개발될 게임도 이곳에서 서비스한다.
제이씨는 앞으로 제이씨월드 컴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 인지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미국 진출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상황으로 제이씨월드 컴에 거는 기대가 크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퍼블리셔를 지향하기 위해 인지도가 있는 게임의 경우 게임포털로 재구축할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이로인해 동시접속자가 30만명이 넘는 사이트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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