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는 계열사인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RPG ‘오버-히트(가칭)’가 넥슨코리아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이번 양사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에 따라 넥슨이 ‘오버-히트’의 글로벌 서비스를 전담하게 됐다. 전작인 ‘히트’의 대성공을 함께한 파트너인 만큼, 양사 협력을 통한 시너지 역시 극대화될 방침이다.
지난해 6월부터 넷게임즈가 개발에 착수한 ‘오버-히트’는 언리얼엔진4 기반의 모바일 멀티 히어로(Multi-Hero) RPG다. ‘히트’로 검증받은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영웅들의 화려한 액션과 다양한 특징을 지난 영웅 캐릭터 수집 및 육성의 재미가 이 게임의 특징이다. 현재 ‘오버-히트’는 올해 연내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넷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오버-히트’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글로벌 유저 취향을 고려한 캐릭터 구현에 공을 들였다. 전 세계에서 성과를 거둔 모바일 액션 RPG ‘히트’를 통해 얻은 해외 유저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개발에 나선 만큼, 넷게임즈는 ‘오버-히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