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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프로젝트, ‘직봉총교두’로 대만 공략 도전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03.16 11:59
  • 수정 2017.03.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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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프로젝트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직봉총교두’를 대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직봉총교두’는 국내에서 서비스중인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의 개발 노하우를 담아 에이스프로젝트의 이름으로 처음 선보이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간편한 조작과 선수 육성, 작전 지시 등 야구 매니지먼트 장르 고유의 재미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직봉총교두’는 대만 야구팬들이 현실감 넘치는 야구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대만 프로야구(이하 CPBL)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실제 선수들의 기록을 기반으로 게임 내 능력치를 구현했다. 또한, 야구게임 전문 개발사의 기술 노하우를 담은 시뮬레이션 엔진을 통해 실제 야구중계처럼 각종 상황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이 강점이다.

지난 2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대만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직봉총교두’는 14일 대만 구글 스토어 출시에 이어 15일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에이스프로젝트는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공식 페이스북으로 유저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게임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에이스프로젝트 박성훈 대표는 “에이스프로젝트는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게임으로 즐기는 야구의 재미’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야구게임 전문 개발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모두 담은 ‘직봉총교두’가 그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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