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 이하 협회)와 게임서버 전문 개발사 아이펀팩토리가 중소개발사를 돕기 위한 운영플랫폼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월 21일 밝혔다.

현재 업계에서는 각 게임에 맞는 운영 툴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는 추세다. 그러나 중소개발사들이 게임개발에 집중하며 게임 퀄리티 향상과 운영 툴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기에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협회는 아이펀팩토리가 개발한 게임 서비스 운영 플랫폼 ‘아이펀 디플로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 서비스 내 고객지원, 이벤트 운영, 지표분석 등 게임서비스 및 운영에 큰 비용을 걱정하는 중소개발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라는 협회 측의 설명이다.
 

아이펀팩토리에서 개발한 ‘아이펀 디플로이’는 개발기간 및 비용을 최소한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게임서비스 운영에 최적화된 BTB 플랫폼이다. 게임 론칭 시 유저관리, 이벤트 운영, 지표분석, 운영자별 권한 부여 및 히스토리 관리, 푸쉬, 로그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에서 직접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별도로 구현 가능하며, 이 기능들에 대한 목록 조회, 호출 등의 관리 역시도 플랫폼 안에서 가능하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국내외 게임 론칭을 준비하는 중소개발사들이 별도의 운영 툴을 개발하지 않고도 ‘아이펀 디플로이’ 플랫폼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서비스를 준비중인 많은 개발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펀팩토리 문대경 대표는 “개발사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아이펀 디플로이’”라며, “특히 디플로이가 제공하지 않는 기능이 필요한 경우 그 기능을 개발사가 직접 플랫폼 안에서 개발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