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타프시스템은 ‘3D2GO’ 라는 모바일 3D콘텐츠 제작용 엔진을 GP32용으로 개발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기기가 가진 특수성으로 인해, 3차원 입체 영상(3D)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기기의 작은 화면과 느린 속도 및 웹의 오픈GL, 다이렉트-3D 등과 같은 일반적인 API가 부재해 개발상의 많은 어려움이 발생된다. ‘3D2GO’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주는 툴로서, 타프시스템의 자체 개발기술인 ‘3D 시뮬레이션 테크날러지(Simulation Technology)’를 기반으로 타프시스템의 미국 현지법인인 ‘3d4W’에서 개발한 엔진.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개발에 착수한 GP32용 ‘3D2GO’엔진 플랫폼은 타프시스템의 3D게임 뿐만 아니라, 2D기반의 여타 CP(Contents Provider)가 자체적으로 3D콘텐츠를 응용 제작할 수 있는 저작툴도 포함한다. 타프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GP32용 3차원 입체 영상 엔진 개발이 완료된 이후, 연말까지 모바일용 대물낚시광을 비롯한 다양한 3D게임을 GP32용으로 제작하여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연말이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GP32로 다양한 3D 게임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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