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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데브데이 #2]아이펀팩토리 박근환 TD “MMO 서버, 혼자서도 뚝딱”

  • 판교=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3.29 13:43
  • 수정 2017.03.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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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아이펀팩토리의 ‘2017 데브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첫 강연자로 나선 아이펀팩토리 박근환 TD(테크니컬 디렉터)는 ‘혼자서 만드는 MMO(대규모 다중접속 게임) 서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 (아이펀팩토리 박근환 TD)

먼저, 박 TD는 MMO 서버개발의 난제에 대해 설명했다. MMO 서버는 다른 게임보다 훨씬 많은 사용자들이 동기화되고, 이들이 환경과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더욱 복잡해진다는 것이다. 아이템이 떨어지거나 특정 보스가 등장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기에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해진다는 그의 설명이다.

이 시점에서 그는 혼자 서버를 개발하는 것을 가정하고, ‘아이펀 엔진’과 아마존 ‘게임리프트’를 활용한 개발 예시를 들었다. 게임리프트 선택 배경에는 게임 서버에 특화된 서비스, 다양한 지역에 동일배포 가능, 유연한 서버 스케일링, 편리한 콘솔 등을 들었다.
특히, 직접 개발한 예제 시연을 통해 필드 생성, NPC, 오브젝트 설정 등 주요 사항들을 설명했다. 이날 시연에 활용한 소스는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근환 TD는 “기존 서버 솔루션은 주로 콘텐츠 개발에 집중돼 있는데, 솔루션을 잘 활용하면 서버 관리까지 쉽게 할 수 있다”며 “운영까지 커버할 수 있다면 좋은 게임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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