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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데브데이 #3]아이펀팩토리 민영기 TD “게임 테스트, 클라우드 활용해 효율적으로 시행”

  • 판교=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3.29 14:31
  • 수정 2017.03.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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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아이펀팩토리 ‘2017 데브데이’ 행사에서 아이펀팩토리 민영기 TD는 Python과 AWS를 활용한 게임 테스트환경 구축에 대해서 설명했다.
 

 

먼저, 민 TD는 게임 테스트가 3가지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게임의 테스트는 재미를 점검하는 재미 테스트, 기획한 대로 버그 없이 만들어졌는지 보는 기능 테스트, 서비스 상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부하/스트레스 테스트로 구성된다. 부하 테스트의 경우, 서버 스펙과 최대 동시접속자 수, 동시접속 요청 증가에 따른 상태 변화가 중점이다.

특히, 게임 테스트에서 클라우드 활용의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사무실에서 직접 진행할 경우, 부하 테스트용 서버는 고사양 서버 머신과 다양한 스펙의 머신이 필요하다. 또한 게임을 서버 1대로만 서비스하지 않기에 다수의 머신이 필요하다. 하지만 비용 대비 효율성 등의 문제로 회사 내에 이러한 머신을 두는 경우는 드물다.
 

 

게임 테스트에 활용되는 더미 클라이언트의 경우 코어가 많고, 네트워크 I/O 성능이 좋은 머신 다수가 소요된다.  네트워크 측면에서는 회선, 사무실 라우터가 병목 현상의 원이이 될 수도 있으며, 사무실 내 네트워크 속도 저하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여기서 클라우드를 사용할 경우, 필요한 리소스를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그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효율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이어 민 TD는 아마존 AWS를 활용한 게임 테스트환경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AW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더욱 쉽게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는 것 역시 AWS의 장점이다. 그는 실제 코드를 예시로 게임 서버 테스트를 위한 환경 구축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AWS를 활용하는 팁으로 태깅(Tagging) 활용을 들었으며, 보안 설정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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