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크레이지드래곤’이 북미와 남미 17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금일(5일) 밝혔다.
 

‘크레이지드래곤’은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17개국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 이번 버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5개 언어를 포함한 글로벌 원빌드로 제작됐으며, 이후 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크레이지드래곤’은 드래곤에 탑승해 전투를 펼치는 RPG로, 독특한 게임성과 화려한 공중 콤보 등 화끈한 액션성을 바탕으로 구글 플레이 인기게임 2위까지 달성한 바 있다.

엠게임은 ‘크레이지드래곤’을 한국과 대만에서 1년 이상 서비스하면서 누적된 게임 콘텐츠와 운영 노하우를 적용해 이번 글로벌 원빌드를 출시한 만큼, 다양한 지역의 유저들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SNS와 글로벌 게임카페를 활용한 커뮤니티 기능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