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는 자사 계열사인 넷게임즈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업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넷게임즈가 새롭게 선보인 CI는 ‘제2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미지 속 정삼각형은 넷게임즈와 유저, 그리고 공급자 간의 완벽한 교류를 상징하며, 위·아래에 위치한 두 개의 삼각형을 통해 넷게임즈의 상승세를 표현해냈다.
넷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히트’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 엔에이치스팩9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CI 변경을 통해 4월 25일에 예정된 합병주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주식시장 입성을 바탕으로 2017년 한 해를 ‘변화와 혁신 그리고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에 앞서 넷게임즈는 넥슨과 올해 말 출시를 앞둔 모바일게임 차기작 ‘오버히트(가칭)’의 글로벌 판권계약을 국내 모바일게임 최대 계약금액인 약 150억 원 규모로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