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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I·P 사업 다각화 도전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4.10 15:40
  • 수정 2017.04.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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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는 카카오의 콘텐츠 사업 자회사인 포도트리와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웹툰 제작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웹툰 제작에 나설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현재 집필 중인 ‘좌백’과 ‘진산’ 작가의 ‘미르의 전설2’ 소설 역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독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중국의 대형 e-북 플랫폼과 ‘미르의 전설2’를 소재로 한 웹소설 계약을 맺었으며, 플랫폼 내 인기 작가 6명의 소설초고 중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두 개의 작품을 현재 집필하고 있다. 이외에도 3곳의 중국 개발사와 ‘미르의 전설2’ I·P에 기반한 모바일게임 2종, HTML5 게임 1종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위메이드는 절강환유, 팀탑게임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7년에도 ‘미르의 전설2’ I·P 사업 확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신규 계약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웹툰, 웹소설 등을 통해 신규 수익원의 확보함과 동시에 I·P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측은 “‘미르의 전설2’ I·P 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미스터블루, 북팔, 디알무비 등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추가 계약들을 통해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이 중 좋은 파트너들과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계약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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