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콘진, 2017년 1차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 발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04.18 10:40
  • 수정 2017.04.18 10:4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금일(18일) 2017년 1차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 총 3개 부문 4개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은 모바일 최대 규모의 오픈 월드를 바탕으로 실시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대작 MMORPG로,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한층 향상된 그래픽 수준을 선보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 3일 만에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유저 투표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착한게임 부문에서 선정된 조이엔조이의 ‘트라이앵글 메이커’는 조각 도형을 이용해 삼각형을 만들며 점수를 획득하며 수학적 도형 개념 및 공간지각력, 전략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교육용 보드게임으로, 변형 조각을 이용해 전략적 측면을 강조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인 인디게임 부문에서는 ‘표류소녀’와 ‘수상한 메신저’ 두 작품이 선정됐다. 우선 유저투표에서 52%의 지지를 얻은 팀타파스의 방치형 모바일게임 ‘표류소녀’는 캐릭터 수집 등의 귀여운 디자인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오픈월드 시스템에 낚시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다.

또한, 체리츠의 모바일 게임 ‘수상한 메신저’는 꽃미남 캐릭터와 실제 연락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게임으로, 메신저·문자·전화 등의 익숙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게임 속에 구현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활용해 전 세계 250만 여성 유저를 확보하면서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네이버 게임판 ‘이달의 우수게임’ 공식 포스트 유저 투표에서는 총 9,278표가 집계됐으며, 각 부문별 2,00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다. 특히, 인디게임은 4,600명 이상이 투표 참여와 응원 댓글을 남기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부분별 우수게임 수상 기업에게는 문체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2017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되며, 이밖에 한콘진 주관 게임 전시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IR) 참가, 홍보영상 제작 지원,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와 포털, 게임 전문매체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