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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GA, 오르고소프트와 협약 맺고 중소 개발사 지원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7.04.19 11:36
  • 수정 2017.04.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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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게임 QA 및 운영대행 전문 기업 오르고소프트와 협약을 맺고,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 에러 검출 서비스 ‘스마트비트’ 2개월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금일 밝혔다.
 
‘스마트비트’는 모바일 앱의 블랙박스라고 불리며, 사용자가 앱을 이용할 때 오류가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앱 개발사는 해당 오류의 발생빈도를 통계 데이터로 확인해 빠르게 수정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비트’ 무료 혜택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한 업체에 적용된다.
아울러 ‘스마트비트’는 iOS,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부터 유니티, 언리얼, Cocos2d-x 등의 게임 엔진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적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스택트레이스, 디바이스 정보, Logcat, 에러 발생 직전의 스크린샷, 에러 발생 횟수, 게이머의 이탈 상황, 에러대응 우선순위 등의 정보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여준다.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에 ‘스마트비트’를 적용 중인 루노소프트 김복남 대표는 “‘스마트비트’를 직접 사용해 보니 그간 검토해 왔던 타사 툴들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해 앞으로 루노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에는 기본적으로 스마트비트를 적용하여 게임의 안정성을 높여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근 개발 중인 신작 RPG에 ‘스마트비트’를 적용한 바 있는 앱크로스의 손일홍 대표 또한 “1시간만에 개발 중인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비트’의 간편함과 안정성 및 스크린샷 기능들이 ‘스마트비트’의 가장 큰 강점으로 생각된다."고 ‘스마트비트’의 사용이유를 설명했다.
‘스마트비트’의 국내 독점 서비스사인 오르고소프트의 장목환 대표는 “'일본 내 1,000여 개 앱에서 검증된 ‘스마트비트’를 중소 개발사들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스마트비트’가 모바일 앱의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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