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는 지난 20일 룽투코리아와 네이버 자회사 라인의 조인트벤처인 란투게임즈가 개발한 퍼즐 캐주얼 게임 ‘라인팝2(중국명, 샤오슝아이샤오추(小熊爱消除), 이하 라인팝2)’가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라인팝2’는 전 세계 4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퍼즐게임 ‘라인팝’의 후속작으로, 라인의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가 등장하는 6방향 3매칭의 퍼즐게임이다. 란투게임즈는 NHN픽셀큐브에서 개발한 원작을 현지 사정에 맞게 리뉴얼한 뒤, 중국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라인팝2’의 중국 서비스는 현지에서 ‘열혈강호 모바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룽투게임이 맡고 있으며, 현재 출시 하루 만에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화제의 게임으로 선정돼 메인 피처드를 받았다. 특히 중국 북경, 상해 중심지의 라인 팝업스토어가 성황리 운영되는 등 중국 현지에서 캐릭터 자체 인지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양성휘 룽투코리아 대표이사는 "글로벌에 최적화된 ‘라인팝2’은 높은 I·P 인지도를 기반으로 퍼즐 게임의 궁극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룽투게임의 검증된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란투게임즈의 첫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키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