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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07] 유저가 뽑은 Top 10 선정 완료!

  • 종로=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7.04.22 17:11
  • 수정 2017.04.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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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이 금일(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결승 이벤트를 시작했다. 현장에서는 Top 20 게임을 공개하고 직접 체험하고, 방문한 관람객이 Top 10을 선정했다. 선정된 개발사들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12명의 전문 심사단의 평가와 유저 평가로 Top 3을 선정한다.
Top 3 선정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게임물관리위원회 여명숙 위원장, 아이들상상공장 김상헌 대표, 사이게임즈 김서향 이사, ‘살아남아라! 개복치!’ 개발자 나카하타 코야,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 요도1게임즈 빈센트 디아오 글로벌 퍼블리싱 부사장, 디스이즈게임 임상훈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 풍월량, 구글플레이 세레나 쉬 중국 사업 개발 매니저, 구글플레이 캠퍼스 서울 임정민 총괄, 구글플레이 게임 사업부문 장현세 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총 12명의 인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Top 10에 가장 먼저 호명된 것은 이매니지어스 스튜디오의 ‘갤럭시 볼링’이다. 우주 공간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갤럭시 레일을 달리는 볼링과 레이싱을 결합한 게임이다. 스릴 넘치는 스피드, 타격감, 낙하의 재미를 선사하며,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플레이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게임이다.

 


두 번째로 호명된 게임은 문틈의 ‘던전을 찾아서’다. 오픈월드형 RPG로 ‘던전999F'에서 탈출한 잭과 로즈가 트리플나인 대륙에서 다양한 동료들과 함께 9개의 전설 던전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담은 게임이다. 고전 방식의 오픈월드형 RPG를 재현하며 유저들에게 옛 추억의 향수를 떠올리게하고 새로운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게임이다.

 


세 번째로 호명된 게임은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3’이다. 스토리형 육성 RPG로 마녀의 은신처에서 훈련, 채집 등 육성 플레이와 더불어 필드에서는 용사들과 싸우며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 거점형 모바일 게임이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마녀의 운명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네 번째로 호명된 게임은 하이디어의 ‘ManOrVampire'다. 1회 행사에서도 Top 7에 올랐던 게임을 만든 개발사로 새롭게 준비중인 신작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전작 ’로그라이프‘와 시뮬레이션 롤플레잉을 결합한 새로운 전략 RPG로 다양한 직업의 동료를 육성, 넓은 필드에서 펼쳐지는 전략적인 전투 제공한다.

 


다섯 번째로 호명된 게임은 랄라소프트의 ‘비트레이서’다. 이 게임은 스테이지 별로 적용된 음악에 맞춰 나오는 비트들을 먹으며 달리는 리듬액션 기반 런 게임이다. 다양한 음악을 즐기면서 음악 속 공간을 달리는 런 게임과 리듬액션 그리고 슈팅이 결합돼 한번에 여러 가지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섯 번째로 호명된 게임은 아크게임스튜디오의 ‘좀비 스위퍼’다. 추적 요소를 담은 액션 퍼즐 게임으로 USTF의 지휘관이 돼 임무를 완수하고 세상을 구원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다. 액션과 퍼즐이 결합된 퓨전 장르로 지뢰찾기 매커니즘을 이용해 친근하면서도 기존 퍼즐게임에서 느껴보지 못했단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일곱 번째로 호명된 게임은 플레이그라운드의 ‘ColorPop!’이다. 하이디어와 더불어 작년 Top 7 개발사에 선정됐던 회사의 작품으로 색다른 두뇌퍼즐 게임으로 직접 만든 퍼즐을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베스트 에디터에 선정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덟 번째로 호명된 게임은 UNIT5의 ‘큐비 어드벤처’다. 3D 플랫포머 게임으로 타이밍을 요하는 콤보시스템의 조합으로 공략하는 스테이지 모드. 다른 유저와 실력을 겨루는 레이스 모드, 최고의 난이도 돌파에 도전하는 크레이지 모드 등으로 구성돼 최소한의 조작으로 콘솔 게임에서 느꼈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홉 번째로 호명된 게임은 꿀게임즈의 ‘PER.MON'이다. 누군가의 페르소나 속을 모험하는 캐주얼 액션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헥사곤 월드 위에서 탭&드래그로 새로운 밀치기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상대방을 밀쳐 지형에 충돌, 낙하시켜 맵 밖으로 떨어트리는 재미를 제공한다.

 


열 번째로 호명된 게임은 듀엣엔터테인먼트의 ‘포켓월드: 탐험의 섬’이다. 모바일 RPG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놀라운 자유도를 제공하는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블록마을에서 성장하는 캐릭터를 비롯해 게임 속 모든 것이 콘텐츠가 돼 나만의 캐릭터를 꾸미고 육성시킬 수 있으며, 나만의 무기를 제작해 필드 몬스터를 무찌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Top 10에 선정된 개발사에게는 플레이타임 2017 행사 참가권 2매 제공, 4월 22일~27일까지 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 최상단 배너 인디 게임 콜렉션 소개, 500불 상당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 제공이 추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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