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NDC 2017’ 2일차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각종 강연들과 부대행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에픽게임즈 신광섭 차장은 자사의 VR게임 ‘로보리콜’ 포스트모템 세션을 진행했다. 많은 이들이 이 타이틀에 주목하는 만큼, 참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넥슨의 모바일게임 론칭 노하우를 집대성한 ‘넥슨 모바일 게임 런칭 AtoZ’ 강연도 주목받았다.
 

특히 ‘삼국지’ 시리즈의 아버지로 알려진 코에이테크모게임즈 에치고야 카즈히로 PD의 강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강연을 통해 그는 30년간 코에이테크모게임즈가 진행해온 I·P사업 전개에 대해 소개했다. 행사 이후 미디어 인터뷰에서는 VR게임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NDC 행사의 ‘숨은 백미’인 거리공연 역시 빠지지 않았다. 이날 넥슨밴드 및 넥슨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많은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