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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물 국내 전면 개방 예정

  • 이복현
  • 입력 2002.07.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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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디오 게임물이 국내에서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청와대 외교통상부, 문화관광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 회의를 갖고 일본 대중문화 전면 개방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오는 8월 15일 이후부터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 외 시기로는 연내에는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이번에 개방되는 일본 대중문화는 ‘성인용 비디오와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오락 프로그램’, ‘일본어 음반’, ‘게임기용 비디오 게임물’ 등이다.
정부는 이번 2002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으며 양국간에 우호적 분위기가 증진함에 따라 일본 대중문화 개방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대중문화가 전면 개방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국내 비디오게임 관련 업계에서는 대대적으로 ‘환영한다’는 분위기.
관련업계에서는 “지금까지 비디오게임을 국내에 들여오는데 많은 제약이 따랐으나 일본 대중문화가 전면 개방되면 매니아들의 게임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비디오게임물은 국내 게임시장의 침체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비디오 게임물 개방 이후에는 게임을 출시하기 이전 TV를 통한 CF 광고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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