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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7.05.15 15:01
  • 수정 2017.05.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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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30일 ~ 2017년 5월 6일 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5의 주간 추이를 분석한다.

TOP1 펜타스톰 for Kakao
 

 

역시상 유례없는 연휴 배틀의 승자는 ‘펜타스톰 for Kakao’가 차지했다. 중국에서 장기간 동안 왕좌자리에 오른 타이틀 답게 국내에서도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장에 안착했다. 가볍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덕에 국내 유저들에게도 인정받는 타이틀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주로 청소년들이 셧다운제로 인해 게임에 접속하지 못하는 오후 10시부터 유저들이 몰려 ‘제2의 피크타임’을 형성, 게임의 흥행 공식을 설명하는 듯 하다. 덕분에 매출상에서도 서서히 호조를 보이며 20위권내에 진입한 점도 눈에 띈다. 갈수록 게임의 지표가 올라가는 가운데 여름방학까지 기세를 유지할수 있을지주목된다.

TOP2 유희왕 듀얼 링크스
 

 

지난주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던 ‘유희왕 듀얼링크스’가 한단계 내려 앉은 2위를 차지했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저층을 늘려가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휴가 끝난 시점에서 유저들의 다운로드수가 조금씩 줄어드는 가운데 PvP상에서 통신 문제와, 인공지능 난이도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패치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일본 유저들이 상위권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랭커들의 불만이 두드러진다. 랭커들은 일본 유저들만 성능이 좋은 카드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 유저들은 ‘상위 카드’를 획득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고 혹평하는 상황.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풀이된다.

TOP3 탄:끝없는 전장
 

 

스마일게이트의 야심작‘탄:끝없는 전장’이 금주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3위에 올랐다. 출시 이후 1백만 다운로드를 가뿐히 돌파하며 고공행진중이다. 오랜만에 출시되는 모바일FPS게임 신작이라는 점이 유저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저사양 핸드폰에서도 무난하게 5:5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어서 폭 넓은 유저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기반 엔진이 안정적인 만큼 이후 좀비모드를 비롯 다양한 추가 콘텐츠들이 출시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TOP4 반지
 

 

이엔피게임즈가 출시한 판타지MMO ‘반지’가 차트 4위에 올라섰다. 자동 사냥게임으로 일단 켜놓고 구경만 해도 레벨이 오르는 재미 덕분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이 유저들 사이에서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핸드폰을 꺼 둔 상황에서도 자동 성장하는 시스템을 탑재,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 괜찮은 선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유저들 사이의 격전을 펼치는 PK시스템이 탑재돼 하드코어한 MMORPG를 즐기는 유저들이라면 한번 쯤 플레이해보기를 권장한다.

TOP5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
 

 

네이버 웹툰계에서 전설적인 작품‘노블레스’가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됐다. 원작 특유의 캐릭터와 그림체를 바탕으로 RPG만의 게임성을 더해 유저들을 만났다. 출시 하자마자 매출순위 4위까지 치고 오르는 등 유저들의 반응도 폭발적. 특히 웹툰에서 선보인 스킬들을 게임상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만들었고 전반적인 퀄리티가 훌륭하다는 점에서 팬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웹툰에서 선보인 스토리가 그대로 게임상에 녹아 들어가 있어 ‘노블레스’를 다시 한번 정주행 하는 기분 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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