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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일하기 좋은 기업’ 아시아 4위 쾌거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05.17 12:04
  • 수정 2017.05.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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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에서 주관하는 ‘2017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부문 4위에 올랐다고 금일(17일) 발표했다.
 

 

GPTW는 신뢰경영지수, 기업문화평가를 통해 일하기 좋은 일터를 선정하는 제도로, 미국을 비롯해 한국, 유럽연합, 중남미,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적용되는 국제 표준 평가 모델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GPTW코리아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201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를 토대로 아시아 9개국에서 추천한 1,431개의 우수 기업들과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끝에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중소기업 부문 4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GPTW가 실시한 직원 설문에서도 데브시스터즈는 존중과 자부심에 관련된 항목 만족도가 아시아 평균 수치보다 높아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직급 없는 수평 조직 체계를 비롯해 열린 커뮤니케이션, 투명한 사내 정보 공유, 자율적인 업무 분위기 등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에 관한 노력과 쾌적한 근무 환경과 다양한 교육 기회, 가족 건강 검진 등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뤄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회사 및 구성원 모두 보다 높은 만족도와 성취도를 얻을 수 있는 즐거운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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