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글로벌 원조 리듬댄스 온라인 게임 ‘오디션’의 제왕을 가리는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 국내 대회 참가자가 400여명에 달했다고 금일(18일) 발표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 국내 대회는 유저들의 폭발적인 신청이 이어지며 예상보다 빠른 시일에 신청을 종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약 4배 증가한 400여명의 참가자들이 오는 27일 부천 포포PC방에서 진행되는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 국내 대회에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5월 27일 부천에서 열리는 국내 대회는 우승자 상금 100만원을 포함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이날 선발된 6명의 국가대표는 오늘 9월로 예정된 세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토너먼트에는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이 존재하는 e스포츠에 약 60%에 달하는 여성들이 참가해, 여성들의 e-스포츠 참여율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

한편, 9월 송도에서 개최될 세계 대회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6개국에서 각각 6명씩 선발된 총 36명의 국가대표들이 전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전 세계 ‘오디션’ 팬들을 위한 화려하고 성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