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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기간트 쇼크’ 개발사 카본아이드에 전략적 투자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05.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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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카본아이드에 글로벌 모바일게임 라인업 강화 및 장르 확대의 목적으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카본아이드’에서 개발중인 기대 신작 ‘기간트 쇼크(Gigant Shock, 국내지역)’는 물론 ‘타이니폴(Tiny Fall)’ 및 차기 개발신작 1종(이하 글로벌지역)의 서비스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
2014년 4월 설립된 ‘카본아이드’는 아이덴티티 게임즈와 NHN엔터테인먼트에서 대표 이사를 역임한 이은상 대표를 필두로 우수한 개발진을 보유한 유망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기간트 쇼크’를 비롯해 ‘타이니폴’, ‘나이츠폴(Knights Fall)’ 등 신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기간트 쇼크’는 독창적인 전투와 조작 방식을 도입한 모바일 액션 RPG로, 다양한 성향의 캐릭터 4종을 좌우로 움직이며 거대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타이니폴’은 물리엔진을 적용한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으로, 아름답고 귀여운 동화 콘셉트의 미적인 그래픽과 쉬운 조작 방식을 자랑한다.
넥슨 박지원 대표는 “검증된 개발력과 게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카본아이드와 손잡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차별화된 경쟁 요소를 가진 기간트 쇼크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카본아이드 이은상 대표는 “넥슨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생겨 보다 안정적으로 게임 개발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창성과 참신함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신작들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간트 쇼크’는 가장 먼저 일본 지역에 서비스 될 예정으로, 넥슨(일본 법인)은 19일 카본아이드와 일본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별도로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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