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제공하고 일본 코로프라(COLOPL)가 개발한 몬스터 헌팅 RPG ‘드래곤프로젝트’가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드래곤프로젝트’는 실시간 대형 몬스터 레이드와 1,000여 종의 장비 제작을 앞세운 RPG다. 특히, ‘하얀고양이 프로젝트’로 유명세를 얻은 일본 코로프라(COLOPL)의 신작으로, 지난해 일본 현지에서 출시와 동시에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국내 게이머들 역시 ‘드래곤프로젝트’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지난 4월 26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 모집에는 약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라인은 ‘드래곤프로젝트’ 국내 버전 정식 출시에 앞서 CBT 등을 통해 국내 유저들이 원작의 재미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국내 버전에서는 유저들에게 익숙한 양손 조작 방식을 추가, 한손 조작만 제공되는 오리지널 버전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드래곤프로젝트’는 서비스 시작과 함께 토벌대(레이드), 장비 및 소환 시스템 등 준비된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여나갈 계획이다.
라인은 ‘드래곤프로젝트’의 정식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카페에서는 게임 캐시(마석)과 몬스터 소환상자, SS등급의 무기, 방어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게임을 설치하고 인증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게이머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라인프렌즈의 브랜드 상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