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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엠파이어 어스 전국대회 최종예선

  • 이복현
  • 입력 2002.06.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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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엠파이어 어스 고수들이 다 모였다.
지난 20일 강남에 위치한 게토PC방에서 '온게임넷 엠파이어어스 전국대회 오프라인 최종 예선전'이 펼쳐졌다.
4월 16일 부산, 대구를 시작으로 진행된 온게임넷 엠파이어 어스 전국대회 온라인 지역 대표 선발전은 17일 광주와 대전을 거쳐, 18일 서울과 경기 지역을 끝으로 총 40명의 지역 대표를 선발했다.
온라인 예선 참가자 폭주로 인해 엠파이어 어스 시에라 서버는 온라인 예선을 진행하는 동안 서버가 다운 직전까지 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엠파이어 어스 전국 대회 온라인 지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 김희제(30)씨는 "상대 선수가 늦게 접속을 하더라도 이해하고 묵묵히 기다려 주는 선수들이 많았다"며 "질서정연하게 차례를 지켜주는 선수들 덕분에 진행이 수월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온라인 게임의 욕설과 비방 등 그 폐해가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엠파이어 어스의 시에라 온라인에 접속한 유저들은 수준 높은 게임 매너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2차 시즌 예선전에서는 1차 시즌 때 16강에 들었던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는 반면, 특별전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클랜원들과 프로게이머, 아마추어가 골고루 본선에 진출해 앞으로 진행될 2차 시즌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본선 첫 대회는 오는 25일 저녁 8시, KT 메가웹 스테이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1차 시즌 4강으로 시드배정을 받은 선수들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의 선수 명단은 아래를 참조하면 된다.

-온게임넷 엠파이어 어스 2차시즌 최종예선
정명진, 김원일, 권태현, 김성수, 현영진, 유수민
안서용, 강병건, 신혁균, 김윤식, 조석재, 전지윤 이상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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