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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LCK 서머’, 5월 30일 개막전 개최 ‘MVP vs 진에어’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7.05.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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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자사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OGN과 스포티비 게임즈가 주관, 방송하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서머 스플릿 경기 일정 및 전체 대진표 등을 금일(23일) 공개했다.
 

 

‘2017 LCK 서머 스플릿’은 5월 30일 MVP와 진에어 그린윙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8월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지난 스프링 스플릿과 동일하게 주 5회(화, 수, 목, 토, 일요일) 오후 5시와 8시에 각각 2경기가 진행된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화요일과 일요일에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OGN은 수, 목, 토요일 3일간 상암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경기를 방송할 계획이다.
 
이번 ‘2017 LCK 서머 스플릿’에는 LCK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을 비롯해 여름 시즌의 강자 ‘kt 롤스터’, 세미프로에서 승격한 ‘에버8 위너스’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하며, 각 팀은 대회 기간 총 18 경기에 달하는 접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LCK 서머에서의 성적에 따라 최고 권위의 LoL 국제 대회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팀이 결정되는 만큼, 각 팀들 간의 보다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17 LCK  서머 스플릿’에서 각 팀들 간의 대진 일정도 공개됐다. 일정은 각 팀 당 평일과 주말 경기 횟수, 경기 간격 등 모든 조건을 최대한 균등하게 고려해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됐다. 우선 30일 개막전으로 진행되는 MVP와 진에어 그린윙스의 첫 경기에 이어, 롱주 게이밍과 kt  롤스터의 경기가 곧바로 이어지는 만큼, 개막일부터 국내외 많은 LoL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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