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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 ‘플레이엑스포’ 25일 개막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05.24 13:17
  • 수정 2017.05.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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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은 5월 24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2017’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금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게임쇼에 관한 간단한 소개를 진행하고,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 목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 진행되는 ‘플레이엑스포’는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하는 국내 수도권 지역 유일한 글로벌 게임 페스티벌이다. 주최 측은 올해 플레이엑스포의 슬로건을 ‘현재와 미래의 트렌드를 견인하는 아시아 최대 게임 비즈니스 마켓’으로 설정하고, 게임산업의 미래지향적 아이템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게임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밝힌 주최 측은 올해 게임쇼에서 가상현실 콘텐츠에 집중한다. ‘상화VR’의 VR어트랙션 ‘자이로 VR’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고, 해외 유명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은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VR’도 시연대를 마련한다. 그 외에도 경기도의 찾아가는 VR체험관 ‘와우스페이스’와 ‘로봇 VR 연동 시뮬레이터’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VR콘텐츠들이 총출동 한다.
 
▲ '스페셜포스 VR' 스크린샷
또한 플레이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킨텍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글로벌개발자포럼 ‘GDF 2017’의 강연들도 모두 VR관련 내용들로 꾸며진다. 이 강연에서는 국내외 32명의 VR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상현실 산업 트랜드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글로벌 게임쇼라는 이름에 걸맞은 게임 콘텐츠도 다수 전시된다. 웹젠의 기대작 ‘아제라: 아이언하트’가 공개되고 핀콘의 ‘헬로히어로’도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차세대 e스포츠 게임 콘텐츠로 주목받는 넷마블의 ‘펜타스톰’ e스포츠대회가 현장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웹툰 플랫폼과 게임음악 스튜디오, 드론 업체 까지 총 300개 업체가 BTC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게임 개발사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BTB전시도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진다. 해외 바이어만 120개사가 참가하고, 대형 게임사와 벤치캐피탈에서도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찾기위해 현장에 방문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BTB 전시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뿐 아니라 국내 유통, 개발 수주 등 내수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만큼 확대된 규모에 걸맞게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작년보다 행사장의 규모를 크게 늘렸다. 참가기업도 작년 566개사에서 올해 650개사로 늘어나, 행사기간동안 총 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문성길 산업본부장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관 분위기로 꾸며놓았다”라며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도록 플레이엑스포만의 브랜드 색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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