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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팀 신설하고 국내 개발사 지원 강화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7.06.02 12:05
  • 수정 2017.06.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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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코리아가 게임개발 R&D 지원조직인 ‘스포트라이트(Spotlight)’ 팀을 신설하고 국내 개발사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스포트라이트 팀은 게임개발 및 게임엔진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인력들이 모여 유니티엔진 기반의 게임개발을 직접지원하는 팀으로, 2015년 처음으로 만들어져 많은 유니티 기반 게임개발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사 유비소프트 역시 VR 게임 ‘이글 플라이트’ 개발 당시 유니티 스포트라이트 팀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스포트라이트 팀은 유니티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와 덴마크 코펜하겐에 이어 전세계에서 3번째로 우리나라에 설립된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의 수준 높은 개발환경과 지역적 중요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국 스포트라이트 팀은 최신 유니티 엔진 기능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과 실제 게임개발 등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인력들로 구성을 완료한 후 올 3분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팀은 국내 고객사들의 개발프로젝트 전반에 적극 참여해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돕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지원하게 된다.
스포트라이트 팀은 유니티 내부인사 추천 및 외부채용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프로그래밍, 테크니컬 아트, 그래픽, 품질 관리(QA) 등 분야에서 총 5명으로 구성되며 추후 필요 인원에 대한 추가적인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게임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전세계 3번째로 스포트라이트 팀이 설립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발의 민주화’, ‘난제 해결’, ‘성공 도모’ 등 개발자들을 돕고자 하는 기업 미션에 맞춰 국내 개발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티는 최근 개발자들의 구인•구직 활동 및 정보 교류를 돕는 ‘유니티 커넥트’ 한국어 버전을 런칭하는 등 국내 개발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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