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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로드러너원]30년 넘은 원조 퍼즐액션게임 모바일로 재탄생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7.06.07 13:29
  • 수정 2017.06.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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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D 액션게임 방식 그대로 재현
- 전체 콘텐츠 완전 무료 ‘눈길’

 

● 장 르 : 퍼즐액션
● 개 발 사 :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 배 급 사 : 넥슨
● 플 랫 폼 : iOS, 안드로이드 OS
● 출 시 일 : 2017년 5월 18일

퍼즐액션게임의 원조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 게임 ‘로드러너(Lode Runner, 1983년)’를 공식 리메이크 한 모바일게임 ‘로드러너원’이 출시됐다.
‘로드러너원’은 원작 개발자를 추모하고자 원작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토자이게임즈와 정식 판권 계약을 맺고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등 다수의 히트작을 개발한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 정교하고 원작의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퍼즐 형식의 스테이지에서 적을 함정에 빠뜨리거나 제거하면서 골드를 모으는 원작 게임방식과 재미요소를 모바일로 재현했고, SF테마의 다양한 캐릭터와 난이도별 모드로 새로운 즐길 거리를 더했다. 또, 게임 내 마련된 300개의 스테이지 외에도 ‘스테이지 에디터’를 통해 유저들이 직접 만든 스테이지를 무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료’ 이유는 …
‘로드러너원’의 메인 개발 디렉터는 과거 명작으로 꼽히던 ‘로드러너’를 플레이하면서 게임 개발자를 꿈꿔왔다. 그 당시를 떠올리며 지금은 고인이 된 원작자 더글라스 스미스를 추모하고 오마주해 ‘로드러너원’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이후 원작 라이선스를 지닌 토자이게임즈와 정식 판권을 맺고 개발팀을 꾸려 리메이크작으로 탄생하게 됐다.
 

 

‘로드러너원’은 원작자를 기리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게임인 만큼, 수익성을 완전히 배제했다.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무과금 게임으로 출시됐다.

원작 +α
‘로드러너원’은 사다리, 봉, 함정 등을 이용해 적을 피해가며 금괴를 모으는 전통 2D 액션게임이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은 175개의 기본 스테이지로 구성돼있다. 기본 스테이지를 일정 구간 클리어할 때 마다 ‘챔피언십’, ‘스테이지 에디터’등 새로운 모드가 열린다.
챔피언십은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스코어 경쟁을 하는 모드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모은 골드로 입장할 수 있다.
 

 

스테이지 에디터는 유저 본인만의 독창적인 스테이지를 만들어 공유하고,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드다. 다른 유저들이 제작한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고 평가할 수 있으며, 좋은 평가를 받은 스테이지 제작자는 골드, 블록 등의 보상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또, 원작 ‘로드러너’의 다양한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는 클래식 스테이지를 지원한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원작 ‘로드러너’는 고난이도 게임이다. 개발사는 ‘로드러너원’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 밸런스에 공을 기울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플랫(Flat)한 2D 감성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조작이 용이하도록 유저가 터치하는 화면을 따라 방향키 조절 버튼이 이동하도록 배려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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